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타락천사 "루시퍼(Lucifer)"

nokobo 2009. 1. 31. 12:00

 

 

루시페르[Lucifer]: 라틴어(語)의 ‘빛(lux)을 가져오는(ferre) 것’에서 나온 말로, ‘샛별’이란 뜻.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탄의 고유명사로 쓰이고 있다. 《이사야》(14:12)에 “웬일이냐, 너 새벽 여신의 아들 샛별아, 네가 하늘에서 떨어지다니!”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이 《루가의 복음서》(10:18)에 있는 그리스도의 “나는 사탄이 번갯불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라는 말과 맞아떨어져 루시페르는 나쁜 영혼의 우두머리인 악마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네이버 백과사전)

 

*루시퍼 (Lucifer): 그리스도교 추락천사(墜落天使;반역천사)의 이름. <샛별>이란 뜻으로, 루키페르·루치페르라고도 한다. 이 호칭은 구약성서 《이사야서》 14장 12절에 의거한 것으로, 초기의 교부시대(敎父時代)부터 추락천사의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처음에는 천사로서 모든 천사의 우두머리이기도 하였으나 후에 신과 적대하여 하늘에서 추방되었다고 한다. 또 이 추락은 신약성서 《요한 계시록》 12장 7절에 있는 미카엘과 용과의 싸움과 동일시되기도 한다. 미술에서는 중세 이후 성당 장식이나 사본화(寫本畵) 등에 나타난다. 하늘에 있을 때에는 대천사 또는 세라핌의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하늘에서 쫓겨나 지상으로 떨어진 후에는 뱀이나 용, 또는 추한 인간 등으로 변해 가는데 그 모습은 민간신앙을 반영하여 다양하다.(야후 백과사전)

 

*루시퍼 [Lucifer]: (그)Phosphorus/Eosphoros.('불을 든 자'라는 뜻의 라틴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샛별(새벽에 뜨는 행성인 금성). 횃불을 들고 있는 남자로 인격화된 루시퍼에 얽힌 전설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시(詩)에서는 새벽의 전령(傳令)으로 자주 등장했다. 그리스도교에서는 타락하기 전 사탄의 이름으로 알려졌고, 존 밀턴(1608~74)의 〈실락원 Paradise Lost〉에서도 그렇게 쓰였다. 영어의 '루시퍼같이 교만한'(as proud as Lucifer)이라는 속담 표현도 여기에서 나왔다.(엠파스 사전)

 

루시퍼는 원래 대천사로 신을 섬기는 신뢰있는 천사였다. 그러나 창조 두번째 날, 신이 천사들을 불러보아 천사들의 형상을 가진 피조물을 경배하라고 말하자 루시퍼는 이를 반발하여 신에게 말했다. 자신보다 어리고 월등한 피조물에게 경배하는 것보다 차라리 먼저 태어난 나를 섬기는 게 났다고 선언했다. 이것은 오만한 사탄 루시퍼가 던진 말이다. 그러자 신의 분노로 인하여 천국에서 추방당하자 루시퍼는 복수를 다짐하여 자신을 따르는 천사들을 불러모아 신과의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루시퍼의 뒤를 따르는 천사들은 나중에 검은 천사, 타락천사 혹은 반역천사로 불리어지게 된다. 반역천사들은 검은 날개를 가지거나 혹은 뿔달린 천사로 나오는데 이것은 바로 지옥으로 추방당한 악마의 기원이었던 것이다. 루시퍼는 자신을 따르는 반역천사(타락천사)을 이끌고 천상계에서 수년동안 치열한 싸움을 걸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용이 등장하는데 용이 바로 타락천사 루시퍼였던 것이다.

 

그러나 대천사 미카엘이 천상군대를 다스리면서 루시퍼와 타락천사들을 천국에서 몰아내자 결국 루시퍼를 비롯한 검은 천사들은 지옥에서 떨어져 씻을 수 없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루시퍼는 나중에 사탄이라고 불리어지게 되는데 사탄이란 히브리어로 '적' 또는 '대적하는 자'라고 한다. 루시퍼는 지옥에 가두어 있으면서 복수를 가다듬고 인간을 멸망시키로 했다고 한다.

 

*사탄(Satan): 유대교(敎) ·그리스도교에서 악마를 가리키는 말.  헤브라이어(語)의 Sātān에서 유래하였으며 ‘대적하는 자’라는 뜻으로 쓰인다. 보통명사의 ‘적(敵)’으로 번역하여 개인 또는 국가에 반대하는 자, 즉 원수가 되는 자를 가리키기도 한다(민수기 22:22, 32, 사무상 29:4, 사무하 19:22, 열왕상 5:4, 11:14, 23, 25, 시편 109:6). 이것이 변하여 초자연적인 존재로서의 대적자, 즉 악마의 고유명사가 되었다. 구약성서에서는 초자연적인 존재인 하나님의 아들의 하나로서 욥에게 대항하였고(욥 1:6∼2:7), 또 야훼신 앞에 선 여호수아에게 대적하였다(스가랴 3:1∼2). 신약성서에서 보여주는 초자연적 ‘악마’로서의 사탄의 관념은, 선악 이원론(二元論)의 입장에 있는 페르시아 종교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신약성서에서는 예수를 시험하는 자로 나타나고(마태 4:1), 하나님의 말씀이 자라는 것을 방해하는 자(마가 4:15), 허위(사도 5:3), 살인의 선동자(요한 13:27), 악을 행하는 자에 대한 형벌의 기구, 끊임없이 집요하게 사람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고 멸망으로 인도하려 하며, 또한 많은 사람들을 그리로 끌고 가는 자로 나오며, 이것을 ‘악마의 자식’ ‘사탄의 무리’ 등으로 부른다. 그러나 사탄도 마지막에는 하나님에 의해 기속(羈束)된다(누가 10:18). 사탄은 공중에서 악마의 왕국을 지배하고 인간생활 위에 악마적인 감화를 미치게 하는 자로 믿어졌다(엡 2:3). 악마 ·마귀는 사탄의 호칭이기도 하다. 이슬람교(敎)에도 그리스도교 ·조로아스터교 등의 영향을 받아 악을 행하는 샤이탄(사탄) 개념이 있다. 사탄은 옛날부터 문학과 회화(繪畵) 등에서 많이 묘사되었는데, 루시페르 ·메피스토펠레스 등은 유명하다

 

출처 : Electronic Circuits & Mcs-51
글쓴이 : Man-of-promise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