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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도들의 최후

nokobo 2007. 11. 22. 20:43
 
    성경을 보면 참 한심한 이들이 12제자들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 잡히시던 그 날에 모두 달아나 버렸고, 심지어 한 제자는 붙잡히지 않기 위해 옷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알몸으로 도망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토록 겁많고 무능력한 이들이 어떻게 죽었는지 살펴보면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수제자였던 베드로는 로마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었습니다. 빌립은 소아시아에서 십자가를 지고 죽었습니다. 바돌로매는 몸의 가죽을 벗기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도마는 인도에서 순교했습니다. 마가는 알렉산드리아에서 기도하며 순교했습니다. 마태는 에디오피아에서 창에 찔려 순교를 당했습니다. 안드레는 에데사에서 십자가에 못박혀 순교했습니다. 맛디아는 예루살렘에서 돌팔매질을 맞고 쓰러진 뒤 목베임을 당했습니다. 누가는 헬라에서 감람나무에 매달려 죽임을 당했습니다. 바울은 로마에서 칼에 목이 떨어지면서도 예수의 이름을 부르다 죽었습니다. 사도요한은 백 살까지 온갖 시련을 겪다가 죽어간 살아있는 순교자였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 11: 25~26) 주만 섬겨요
출처 : 겨자씨 믿음
글쓴이 : 겸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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